자각몽 속 소리내기

자각몽 속 소리내기

어느 전통에 의하면 몇몇 소리는 선명한 특질이나 특별한 에너지를 가진다고 한다. 이러한 에너지를 불러들이기 위해 시도해보자.

  • 특정 신앙이나 종교에 치우친 것을 말하기가 껄끄럽다면, 자체 개발한 기도나 주문을 이용해도 좋다. 더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그 주문에 부여된 의미가 잠재의식과 더 강하게 연관될 것이다(마치 자기암시나 마법과 같다).
  • 꿈 속에서 원치 않은 상황에 맞딱뜨려 힘겹거나 어떤 존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신성 명칭을 발성해본다. “요드-헤-바브-헤”, “야훼”, “예흐와”, “엘”, “엘로힘”, “아라리타.”
  • “옴”(또는 아움)과 같은 산스크리트 발음을 해본다.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세상이 창조될 때 처음 발성된 소리라고 믿는다.
  • 가네샤 만트라와 같은 힌두 만트라도 시도해볼 수 있다. “옴 감 가나파타예 나마하.” 힌두 전통에 따르면 장애물을 제거하고 성공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 광명진언도 시도해볼 수 있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 자각몽 속에서 이러한 소리를 발성하는 데 집중한 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한다. 자각몽의 세계는 개인적인 세계이기는 하지만 집단 무의식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 다만, 꿈 속에서는 깨어있는 상태와 달리 긴 어구를 기억해내기 어려우므로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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