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유도 기초 1

자각몽 유도 – 손 찾기

  1. 침대에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2. 부드럽게 손바닥을 보고 이완된 마음으로 자신에게 암시를 건다. “오늘 밤 내가 꿈을 꿀 때, 나는 내 손을 보고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 계속 손을 그윽하게 쳐다보며 마음 속으로 되뇌인다. “오늘 밤 내가 꿈을 꿀 때, 나는 내 손을 보고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 만약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면, 눈의 초점을 맞추지 않든 사시가 되든 내버려둔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천천히 암시를 반복한다. 손바닥을 보며 암시를 반복할 때 마음이 텅 비더라도 괜찮다.
  5. 약 5 분 후에, 또는 너무 졸립다면 조용히 이 작업을 끝낸다.
  6. 밤 중에 자다가 깨면, 손을 보면서 의도했던 것을 떠올린다. 손을 바라보고 있는 꿈을 꾸었는가?
  7. 꿈 속에서 때때로 자기 손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은 바로 연상할 수 있다. “내 손이네. 이건 꿈이구나!” 손이 자기 앞에 뿅 하고 나타나거나 문을 열거나 사다리를 탈 때 우연히 손을 눈치챌 수 있다. 그것을 보고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 속 평안을 유지한 채, 자각한 상태로 꿈 속 환경을 둘러보자. (자각몽이라는 것을 깨닫고 흥분하면 잠에서 깰 우려가 있다.)

자각몽이란 무엇인가

자각몽 Lucid Dream은 실재하는가?

자각몽의 실재는 1970년대 Stephen LaBerge 외 여러 과학자에 의하여 간접적으로 증명되었다.

자각몽이 얼마나 흔한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Dream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인 71%, 독일인 82%, 네덜란드인 73%, 일본인 47%가 경험했다고 한다.

자각몽 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꿈 속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다.

깨어있을 때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날아다닐 수 있고 마법을 쓸 수 있으며 콘크리트 벽을 통과하고 물 속에서 호흡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꿈 속 인물과 대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실험이나 과학적인 실험을 할 수 있다.

꿈 속 공간을 여행하고 무의식에 속한 것들을 조사할 수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등 깨어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자각몽의 수준

Ed Kellogg에 따르면 경험자의 자각몽 수준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고 한다.

Pre-lucid(전자각): 뭔가 기이하고 현실에서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수준

Sub-lucid(아자각): 꿈 속 현실이 모호함을 느끼지만 그것의 의미나 작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

Semi-lucid(반자각):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지만 꿈 이야기가 그대로 진행되거나 그 내용에 몇몇 수정만을 가하는 수준

Lucid(자각):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깨닫고 꿈 속에서 주요한 선택 및 결정을 할 수 있는 수준

Fully Lucid(완전 자각):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상당한 수준으로 통달했으며, 꿈 속에서 수행하고자 했던 실험들을 쉽게 회상할 수 있는 수준

Super Lucid(초자각): 꿈 속에서 고도의 활력, 명료한 생각, 기억, 창의력 및 꿈에 대한 조작 능력을 누릴 수 있는 수준

식사 기도

식사 축복,
식사 기도 A Meal Blessing

  1. 음식 앞에 앉고 이완과 집중을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진다.
  2. 숨을 들이쉰다. 들이쉬는 중에 백색광의 형태로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받으라. 그 에너지가 자기 몸 속에 들어가 몸통을 통과하여 두 발바닥을 통해 나가는 것을 심상화하라. 거기로부터 빛은 지구로 들어가 행성 전체를 백색 광으로 채운다.
  3. 그 빛이 다시 지구로부터 몸으로 다시 치솟는다. 빛은 다리를 거쳐, 골반과 가슴을 거쳐, 팔 아래로, 그리고 오른손으로 간다. 이때 오른손은 검 무드라(LBRP 시행 시 단검의 대용으로 검지와 중지를 뻗고 엄지를 닫은 모양) 형태를 취하고 있다.
  4. 검지와 중지로 음식 위에 초환 오각별을 그린다. LBRP 때와 마찬가지로 오각별은 푸른 불꽃으로 심상화해야 한다. (내 의견으로는 오각별을 음식이 놓인 그릇과 평행하게 그리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그려야 한다. 즉, LBRP 때와 마찬가지로 수직면에 포함되게 그려야 한다.)
  5. 다시 숨을 들이쉬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구가 다시 빛으로 차는 것을 느낀다. 다시 한번, 그 빛은 다시 몸으로 흘러 오른손을 거쳐 나온다. 이제 곧게 뻗은 두 손가락은 오각별 가운데를 찌르고 그 오각별이 더 빛나는 것을 본다(LBRP의 충전과 동일).
  6. 이제 음식은 축복받았다. 즐겁게 먹되, 단순히 물질계에서 음식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에너지 자체를 먹는다는 것을 알라.

추방 오각별

추방 오각별 Banishing Pentagrams

흙 추방 오각별
흙 추방 오각별

왼다리 쪽으로부터 머리 쪽으로 그으면서 시작하는 오각별을 그린다. 이것은 흙 추방 오각별(earth banishing pentagram)이다.

물질계는 4대 원소 가운데 흙으로 상징되므로, 흙 추방 오각별은 다른 차원으로부터 물질계에 어떤 원하지 않는 작용이 미치는 것을 상쇄하는 의미가 있다.

잘 알려진 오각별 소추방 의식(LBRP)은 물질계에 현실화하는 나쁜 영향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그 핵심 중 하나가 흙 추방 오각별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물 추방 오각별
물 추방 오각별

오른쪽 어깨로부터 왼쪽 어깨 쪽으로 그으면서 시작하는 오각별을 그린다. 이것은 물 추방 오각별(water banishing pentagram)이다.

아스트랄계는 4대 원소 가운데 물로 상징되므로, 물 추방 오각별은 아스트랄계에 거하는 잡생각, 악감정을 제거하는 의미가 있다. 꿈 속에서나 유체이탈 시에 시도해봄직하다. 같이 발음해봄직한 신성명칭에는 “엘” 또는 “아라리타”가 있다. 엘은 물에 상응한다.

엘=알레프 라메드는 신이라는 뜻의 히브리어이고, 아라리타는 신의 창조를 의미하는 노타리콘이다.

한편, 스티브 세이브다우는 물 추방 오각별로 해결되기 어려울 때 불 초환 오각별을 그리면서 “엘로힘”을 부를 것을 조언했다. 엘로힘은 불에 상응한다.

  • 추방 의식은 공간을 점유한 존재(entity)를 제거하는 것이고, 사람의 신체를 점유한(즉 신체에 빙의된) 존재를 제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4대 원소의 물질계 대응물

4대 원소의 물질계 대응물

4는 수비학적으로 물질계의 완벽성을 상징하는 수이다. 실제로 4라는 수가 물질계에 대응되는 예시들을 살펴본다.

4대 원소(불, 물, 공기, 흙)를 물질의 4가지 상(phase)에 대응시키면 다음과 같다.

불: 플라즈마 또는 반응하는 상태의 물질
공기: 기체
물: 액체
흙: 기체

4대 원소

신성 4문자(테트라그라마톤)의 기재 순서대로 4대 원소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Hermetics 전통에 따라 4대 원소가 창조된 순서에 따른 것이다. (그 순서는 광휘의 서(Sefer Yetzirah)에 기재된 것과 상이하다.)

Y: 불
H: 물
W: 공기
H: 흙

이를 자연계의 4가지 힘에 대응시키면 다음과 같다. 이는 초힘을 4개의 힘으로 분화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전자기력: 불
약력: 물
강력: 공기
중력: 흙

물리학자 Alexander Poltorak 박사의 의견은 조금 다르다.

강력: 불
약력: 물
전자기력: 공기
중력: 흙

생각 형상의 창조

생각 형상의 창조,
사고형식의 창조 Creating a thought form

  1. 이완하고 얼마간 앉아 있는다. 눈 감은 채로 앉아 손바닥을 마주 보게 한다. 농구공을 쥔 것처럼 30cm 정도 양 손을 서로 떨어뜨린다.
  2. Middle Pillar를 하면서 필요없는 생각은 없어지도록 내버려둔다. 그렇지만 강제하지는 않아도 된다.
  3. Middle Pillar의 빛의 구체 (auric spheres)를 빠르게 심상화한다.
  4. Middle Pillar의 구체들을 꿰뚫는 빛의 기둥을 심상화한다.
  5. 태양신경총에 위치한 황금 빛 구체에 집중한다.
  6. 숨을 들이쉰다. 위로부터, 그리고 아래로부터 빛을 모아 황금 빛 구체에 축적한다.
  7. 계속해서 숨을 들이쉰다.
  8. 수 차례 반복한다. 날숨에 손으로 그 빛들을 보내어 양 손 사이에 빛의 구체를 형성한다.
  9. 염원한다. 예를 들어, “빛이여, 일생 동안, 그리고 빛의 길을 걷는 동안 내가 여행하는 동안에 나를 보호하고, 인도하고 빛내소서.”와 같이 원하는 것을 염원한다.
  • 사고형식은 반드시 그 효력이 소멸할 기간을 설정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든 사람의 사후에도 계속해서 남아 타인에게 좋든 좋지 않든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 대가는 업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지게 된다. “일생 동안”도 좋은 기간 한정이다.

10. 티페렛을 상징하며 동시에 4대 원소를 부르는 신성명칭을 진동 발성한다. “예슈아” 참고로, 이는 예수가 살아 있을 때 불리던 아람어로 된 본명이다.

출처: High Magick – Damien Echols

최상의 진리를 추구할 것이다. Summam Veritatem Qua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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