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각별 소초환 의식 LIRP 완전판

LIRP,
Lesser Invoking Ritual of the Pentagram,
오각별 소초환 의식

황금여명회(황금새벽회) 유래의 의식이다. 오각별 소추방 의식 LBRP은 아래에서 설명하는 흙 초환 오각별 대신에 흙 추방 오각별을 이용하는 것과 입장자 사인 직후에 침묵의 사인을 위하는 것만 제외하고 본 의식과 정확하게 같다.
국내외 출간된 책들의 생략, 누락, 변형 등 온갖 훼방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면 황금여명회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내용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아래에서는 원어와 함께 우리말 발음을 병기하였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신체와 마음의 준비 상태 – 적절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공간 – 의식을 행하는 공간에 관해서는 동서남북 4 방위의 중간에 제단이 놓여 있어도 좋다.

도구 – 포인팅 도구로는 단검 또는 손가락을 이용한다. 손가락으로 단검을 대용할 때에는 검지 하나 또는 검지 및 중지를 뻗어 서로 맞닿게 한 후에 엄지로 나머지 손가락들을 쥔 모양을 취한다. 이를 소드 무드라(sword mudra)라고 지칭하는 사람도 있다. 아래에서는 어떤 포인팅 도구이든 단검으로 지칭하겠다.

단검은 의식만을 위해 쓰여야 하므로 새 것이 아니라면 새로 구입하고, 타인이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한다. 타인이 만진 경우 그 단검을 정화하는 방법이 따로 논해질 수 있겠으나, 보통은 버리는 것이 간명하다. 따라서 타인이 만지지 못하게 적절한 천에 싸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칼은 타인에게 보이지 않겠지만 말이다.)

새로 구입한 단검은 (수돗물이 아닌) 흐르는 물 또는 대야에 받아 놓은 (수돗물이 아닌) 물에 상당 시간 놓아두어 정화한다. 의식용 단검을 축성하는 방법은 여기에서 논하지 않는다.

1. 개요

첫째, 카발라 십자가 의식,
둘째, 4 방위 오각별 초환,
셋째, 4 대천사 초환 및
넷째, 카발라 십자가 의식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익숙해지면 5~10분 이내로 할 수 있고, 더 숙달되면 그보다 빨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카발라 십자가 의식

(0) 원의 중심에 서서 동쪽을 향한다. 제단이 있다면 제단의 서쪽에 서서 동쪽을 향해 바라본다.

(눈을 감고) 자기 몸이 계속해서 커져서 동네, 도시, 국가, 대륙보다 더 커진다고 심상화한다. 대륙보다 더 커져 발은 지구에 닿아 있지만 지구가 까마득히 작아 보일 정도로 커져서 어느덧 태양계보다 더 크고, 은하계보다 더 크고, 은하단보다 더 커진다고 심상화한다. 그 은하단조차 발 아래에 오도록 무한히 커져 이제 우주에 필적하는 크기가 되었다고 심상화한다.

그러면, 이제 머리 위로 우주를 현존하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인 무한광(아인 소프 아우르)의 일부인 백색광이 접시 크기로 맥동하고 있다고 심상화한다. ** 이 의식을 하는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설명하면, 이 빛은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 빛이다.

그 빛은 압도적으로 밝은 빛으로 맥동하는 백색광이지만, 그 무한광의 전부가 아닌 일부에 불과한 맑은 빛이다.

(1) 단검으로 그 백색광을 찌르고, 아타 ATAH를 진동 발성하며 다시 단검을 이마와 심장 근처에 갖다 댄다. 아타는 “그대”라는 뜻이다. 아-를 발성할 때 이마에 단검을 대고 타-를 발성할 때 심장 부근에 단검을 댄다. 백색광으로부터 뻗어나온 에너지 선은 그대의 이마를 거쳐 아래로 연장된다.

진동 발성을 위해 숨을 충분히 들이쉰 후, 굵은 서체로 표시한 단어 각각의 떨림이 우주 전역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심상화하면서 진동을 넣어 최대한 길게 발성한다. 진동이 중요한 것이지만 반드시 큰 목소리일 필요는 없다. 다만, 진동을 넣기 위해 어느 정도 크기의 목소리일 필요는 있다.

(2) 그 후, 에너지 선을 뚜렷이 심상화하면서, 말쿠트 Malkuth를 진동 발성하며 단검을 생식기에 갖다 댄다. 말쿠트는 “왕국”이라는 뜻이다. 백색광은 이마를 거쳐 심장과 생식기를 지나 다리를 거쳐 지구를 뚫고 우주 반대편까지 무한히 뻗어 나간다고 심상화한다. 단검은 땅으로 향하게 하지 말라. 이스라엘 리거디의 가르침이다. (다만, 손가락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 싶다.)

(3) 그리고 단검을 오른쪽 어깨에 갖다 대며, 베게부라 Ve-Geburah를 진동 발성하며, 몸의 중앙에서 오른쪽 어깨를 통해 무한히 뻗어 나가는 백색광을 심상화한다. “베”는 “그리고”라는 뜻이며, “게부라”는 생명 나무의 세피로트 중에서 정의의 세피라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4) 계속해서 단검을 왼쪽 어깨에 갖다 대며, 베게둘라 Ve-Gedulah를 진동 발성하며, 몸의 중앙에서 왼쪽 어깨를 통해 무한히 뻗어 나가는 백색광을 심상화한다. “게둘라”는 생명 나무에서 자비의 세피라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5) 단검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단검을 심장 근처로 가져온다.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도록 단검을 여러 번 움직이며 레올람 Le-O-lam을 진동 발성한다. “레올람”은 “영원히”라는 뜻이다.

(6) 단검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가슴 중앙에서 양 손을 (기도하는 것처럼 손깍지를 껴) 꽉 마주잡는다. 팔꿈치를 수평으로 들어올려 빛의 기둥과 나란하게 하고, 찬란한 백색광으로 우주 크기로 만들어진 십자가의 중앙에 서 있다고 심상화하면서, 아멘 Amen을 진동 발성한다. “아멘”은 Adonai Melekh Na’amon (주님, 나의 신실한 왕이시여)의 노타리콘이다

3. 오각별 초환

LIRP, 오각별 소초환 의식, 오망성 소초환 의식
본 의식에서는 이 흙 초환 오각별을 이용한다.
참고 – 흙 추방 오각별

(1) 제단의 동쪽으로 간다. (마법사는 원 둘레에서 늘 시계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서 있던 위치에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 나가 제단의 동쪽에 선다.) 가스렌지에서 나는 불빛과 같은 푸른 빛으로 흙 초환 오각별을 그리면서 YHVH 요드-헤-바브-헤를 진동 발성한다. 입장자 사인을 이용하여 푸른 빛을 그 오각별의 정중앙에 사출한다. 푸른 빛을 사출하면서 동시에 그 푸른 빛이 흙 초환 오각별을 강하게 충전하는 것(따라서 더 밝게 빛나는 것)을 심상화한다. 강하게 사출된 에너지의 반향으로 돌아오는 에너지는 초환된 것이며 이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므로 침묵의 사인은 취하지 않는다.

(2) 단검으로 동쪽의 오각별의 중심을 찔러 백색광의 선을 그리며 남쪽으로 움직인다. 즉, 동쪽의 오각별의 중심과 그 후에 그릴 남쪽의 오각별의 중심은 백색광의 원호로 연결된다.

(3) 남쪽에 푸른 빛으로 흙 초환 오각별을 그리면서 Adonai 아도나이를 진동 발성한다. 입장자 사인을 이용하여 푸른 빛을 그 오각별의 정중앙에 사출한다.

(4) 단검으로 남쪽 오각별의 중심을 찔러 백색광의 선을 그리며 서쪽으로 움직인다.

(5) 서쪽에 푸른 빛으로 흙 초환 오각별을 그리면서 에흐예 Eheye를 진동 발성한다. 입장자 사인을 이용하여 푸른 빛을 그 오각별의 정중앙에 사출한다.

(6) 단검으로 서쪽 오각별의 중심을 찔러 백색광의 선을 그리며 북쪽으로 움직인다.

(7) 북쪽에 푸른 빛으로 흙 초환 오각별을 그리면서 아글라 AGLA를 진동 발성한다. AGLA는 Atah Gibor Le-Olam Adonai (당신은 영원히 강하십니다, 주님이시여)의 노타리콘이다. 입장자 사인을 이용하여 푸른 빛을 그 오각별의 정중앙에 사출한다.

(8) 단검으로 북쪽 오각별의 중심을 찔러 백색광의 선을 그리며 동쪽 오각별의 중심으로 움직여 백색광의 원을 완성한다.

4. 대천사 초환

(1) 제단의 서쪽으로 돌아가서 동쪽을 향해 선다. 두 팔을 양쪽으로 뻗되, 단검이 있다면 그 단검은 위를 향하도록 쥔다.

(2) “내 앞에 라파엘 Before me, Raphael“을 강하게 진동 발성한다. 노란색 옷에 보라색 장식이 된 옷을 입고, 손에는 카두케우스 지팡이를 들고 자기 앞에 서 있는 천사를 심상화하며 바람이 불어 그 천사의 옷이 펄럭이는 것을 느끼며 공기의 기운을 느낀다. *천사의 이름이 영어로 기재되어 있는 것 같다고 영어 단어를 읽듯 발음하면 아니 된다. 우리말로 기재해 놓은 것과 비슷하게 발음하라.

카두케우스 지팡이

(3) “내 뒤에 가브리엘 Behind me, Gabriel“을 강하게 진동 발성한다. 파란색 옷에 귤색 장식이 된 옷을 입고, 손에는 물이 든 컵을 들고 폭포 근처에 서 있는 천사를 심상화하며, 물의 기운을 느낀다.

(4) “내 오른쪽에 미카엘 To my right, Michael“을 강하게 진동 발성한다. 진홍색 옷에 녹색 장식이 된 옷을 입고, 손에는 검을 들고 불 속에 서 있는 천사를 심상화하며, 불의 기운을 느낀다.

(5) “내 왼쪽에 우리엘 To my left, Uriel“을 강하게 진동 발성한다. 갈색과 녹색으로 된 옷을 입고, 곡물을 품에 안고 대지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천사를 심상화하며, 흙의 기운을 느낀다.

(6) (단검을 이마에 갖다 대며) “오각별들이 나를 둘러싸 불타오르고 about me flame the pentagrams”를 발성하고,

(7) “육각별이 기둥 안에서 빛나는도다. in the column shines the Six Rayed Star.”를 발성한다. 발성하는 내용대로 심상화한다. 육각별이 심장 위치에 빛나는 것을 심상화한다.

5. 카발라 십자가 의식을 반복하는 것으로 LIRP를 완료한다.

불면증 – 원소 불균형이 그 원인일 수도

공기 원소 또는 불 원소의 과잉에 의한 불면증

태생적으로 공기 원소가 과잉하거나 불 원소가 과잉한 사람은 쉽게 잠에 들지 못할 수 있다.

공기 원소의 과잉은 머리를 채우는 끊임 없는 생각으로 이어져 신경 과민으로 사람이 잠에 쉽게 들지 못하게 된다. 또한, 불 원소의 과잉은 사람의 각성 상태를 높이고 좀처럼 잘 수 있을 만큼 차분해지지 못하게 한다.

선천적 원소 과잉?

자신의 출생 천궁도를 보고 어느 행성이 어느 별자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많은 행성들이 공기의 별자리에 있거나 불의 별자리에 있고, 상대적으로 물의 별자리와 흙의 별자리에 있는 행성이 적다면, 태생적으로 원소 비율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로 의심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어느 원소에 치우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은 점성술 Astrology 이론에 따른 것이다.

참고 – 별자리에 대응하는 원소 및 원소의 성질

불의 별자리: 양, 사자, 사수
흙의 별자리: 황소, 처녀, 염소
공기의 별자리: 쌍둥이, 천칭, 물병
물의 별자리: 게, 전갈, 물고기

불: 뜨겁고 건조함
물: 차갑고 축축함
공기: 뜨겁고 축축함
흙: 차갑고 건조함

해결책 – 원소 초환

물의 원소를 초환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됩니다.

육각별 최고 초환 의식 SIRH

SIRH,
Supreme Invoking Ritual of the Hexagram,
육각별 최고 초환 의식

황금여명회(황금새벽회) 유래의 의식이다.

** 주의: LBRP와 BRH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행성을 초환하는 의미와 그 위험성을 알고 있는 상태가 아니면 본 의식을 행하지 말라. 특히 토성과 화성은 본질적 흉성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기초 지식

행성의 사인에 대해 모른다면 왼쪽 그림을 참고하라.

육각별을 그리는 방향

육각별 최고 초환 의식
흙의 육각별

초환 의식에 쓰이는 모든 삼각형은 시계 방향으로 그린다. (따라서 추방 의식에 쓰이는 모든 삼각형은 반시계 방향으로 그린다.)

흙의 육각별을 나타낸 왼쪽 그림을 참고하면, 토성 초환은 토성 사인이 속한 실선 삼각형을 그린 후에 토성 사인의 반대 위치에 놓은 달 사인이 속한 점선 삼각형을 그리는 순서로 행한다.

먼저, 토성 초환에 쓰이는 실선 삼각형은 토성 사인이 그려진 정방향 삼각형의 상단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그려 맺는다. 토성 초환에 쓰이는 점선 삼각형은 토성 사인의 맞은 편에 있는 달 사인이 그려진 역방향 삼각형의 하단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그려 맺는다.

대응되는 ARARITA 육각별

왼쪽 그림을 참고하여 앞쪽 그림과 비교하면, 토성 사인의 위치에 대응하는 히브리 글자는 알레프(aleph)이다.

다른 예시를 들면, 목성 초환은 목성 사인이 속한 점선 삼각형을 그린 후에 실선 삼각형을 그리는 순서로 행한다. 목성 사인의 위치에 대응하는 히브리 글자는 레시(resh)이다.

자, 이제 4 원소에 따른 각각의 육각별을 보이겠다.

불의 육각별
공기의 육각별
흙의 육각별
물의 육각별

물의 육각별의 아래 삼각형에 토성 사인이 속하고 위 삼각형에 달 사인이 속한다.

초환하고자 하는 행성에 해당하는 신의 이름과 ARARITA와 그 행성 사인의 위치에 대응하는 히브리 글자를 기억해둔다. 예를 들어, 토성의 경우 YHVH Elohim ARARITA Aleph이다.

행성을 초환하는 육각별 최고 초환 의식

1. 카발라 십자가 의식

동쪽을 바라 본다. 카발라 십자가 의식을 행한다.

2. 불 초환

동쪽을 향하여, 특정 행성의 불 초환 육각별을 그린다. 그 중심에는 그 특정 행성의 사인을 그린다. 그리고 그 중앙을 가리켜 신의 이름, ARARITA와 대응하는 히브리 글자를 발성한다. 토성의 경우, YHVH Elohim ARARITA Aleph이다.

3. 흙 초환

LBRP나 SIRP를 행할 때처럼 동쪽으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선을 그어 남쪽을 향한다. 남쪽을 향하여, 특정 행성의 흙 초환 육각별을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 특정 행성의 사인을 그린다. 그리고 그 중앙을 가리켜 앞서 했던 것과 같이 신의 이름, ARARITA 대응하는 히브리 글자를 발성한다.

4. 공기 초환

서쪽으로 선을 그어, 앞서 했던 것과 같이 공기 초환을 행한다. 특정 행성의 공기 초환 육각별을 그리는 것만 다르다.

5. 물 초환

북쪽으로 선을 그어, 앞서 했던 것과 같이 물 초환을 행한다. 특정 행성의 물 초환 육각별을 그리는 것만 다르다.

6. 물 초환까지 하고 나면 동쪽으로 선을 그어 사방을 둘러싸는 원을 맺는다.

7. 행성이 현재 위치한 방위에서 흙 초환

행성이 상승점에 걸린다면, 그 방위는 동쪽이다. 행성이 남중한다면, 그 방위는 남쪽이다. 행성이 하강점에 걸린다면, 그 방위는 서쪽이다. 행성이 천저점에 가장 가까이 있다면 그 방위는 북쪽이다. 점성술에 능한 사람은 행성이 위치한 방위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물 초환을 끝내고 몸이 향하고 있던 동쪽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행성이 현재 위치한 방위로 선을 긋고, 그 방위에 흙 초환 육각별을 그린다. 그리고 아찔루트계의 신의 이름으로부터 원하는 계층의 존재의 이름에 이르는 위계에 따른 이름들을 발성하면서 행성의 Kamea에 따른 인장과 시질을 그린다.

토성의 일 예시를 들자면, 그 이름들은 YHVH Elohim, Tzaphkiel, Agiel일 수 있고, 시질은 https://hermeticorderoftheroundtable.angelfire.com/greater-saturn-invoking-ritual-of-the-hexagram.html을 참고할 수 있다.

8. 원을 한번 더 완성하고, 다시 동쪽으로 돌아가 그 가운데를 향하고, LBRH에서와 같이 L.V.X.의 4 사인을 행하고, 키워드 분석을 행한다.

SIHR 및 그 반대인 SBHR은 행성 마법에 있어서 일종의 툴킷과 같은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출처: https://withinthepyramid.wordpress.com/2020/06/23/on-the-rituals-of-the-hexagram/

주의: 본 SIRH 의식을 거행하고 나서 잔여 에너지를 제거하기 위해 항상 SBRH를 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본 의식에서 쓰인 초환 육각별 대신에 반대 방향으로 그린 추방 육각별을 그리면 된다. 그렇지만 행성 탈리스만의 축성과 같이 그 효과가 지속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자각몽 유도 기초 3

자각몽 유도 기초 3 – 현실 확인 Reality Check

모든 자각몽의 유도는 꿈을 꾸면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현실 확인의 질문: 내가 지금 꾸고 있나?

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는 것이다. 현실에 의문을 던지는 것을 반복하다가 버릇이 돼 꿈 속에서 이 의문이 들게 됐다면 거의 다 성공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의문을 꿈 속에서 던진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쉽지가 않다.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방법이란

Richard V. W.의 예

나는 꿈 속에서 저녁에 집에 들어간다. 부엌의 조명을 켜기 위해 스위치를 누른다. 그런데 부엌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꿈에서 자주 겪었던 문제다!) 때문에 나는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곧 답을 알게 된다. 이제 나는 완전히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집 안을 돌아다닌다.

어떤 사람은 꿈 속의 것이 현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꿈인 것을 깨닫는 반면, 어떤 사람은 하늘을 날아다녀도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보통의 사람들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특정 신체적 동작, 예를 들어 손 동작을 자주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현실 확인으로 쓸 만한 간단한 손 동작의 예

  • 자기 손목을 뒤로 꺾어본다. 꿈이라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손등을 손목에 닿게 할 수 있다.
  • 손가락을 손바닥에 대고 눌러 손바닥을 통과시켜본다. 꿈이라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손가락이 손바닥을 통과하게 할 수 있다.

세피로트 대응표

세피로트 대응표

카발라에 기반한 의식을 수행하기 위하여 이론 암기는 필수이겠다.

세피라 번호신의 명칭대천사 명칭천사단 명칭
1. 케테르에흐예메타트론하요트 하카데쉬
2. 호크마라지엘오파님
3. 비나YHVH 엘로힘차프키엘아랄림
4. 헤세드차드키엘카쉬말림
5. 게부라엘로힘 기보르카마엘세라핌
6. 티페레트YHVH 엘로하 베다트라파엘멜레킴
7. 네차흐YHVH 차바오트하니엘엘로힘
8. 호드엘로힘 차바오트미카엘베니 엘로힘
9. 예소드샤다이 엘 하이가브리엘케루빔
10. 말쿠트아도나이 하-아레츠산달폰아쉼
YHVH는 요드-헤-바브-헤 또는 야웨로 발성한다.

끈 이론에서 10차원 또는 11차원이 거론되는 이유가 뭘까? 카발라를 사랑해서?

자각몽 속 소리내기

자각몽 속 소리내기

어느 전통에 의하면 몇몇 소리는 선명한 특질이나 특별한 에너지를 가진다고 한다. 이러한 에너지를 불러들이기 위해 시도해보자.

  • 특정 신앙이나 종교에 치우친 것을 말하기가 껄끄럽다면, 자체 개발한 기도나 주문을 이용해도 좋다. 더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그 주문에 부여된 의미가 잠재의식과 더 강하게 연관될 것이다(마치 자기암시나 마법과 같다).
  • 꿈 속에서 원치 않은 상황에 맞딱뜨려 힘겹거나 어떤 존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신성 명칭을 발성해본다. “요드-헤-바브-헤”, “야훼”, “예흐와”, “엘”, “엘로힘”, “아라리타.”
  • “옴”(또는 아움)과 같은 산스크리트 발음을 해본다.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세상이 창조될 때 처음 발성된 소리라고 믿는다.
  • 가네샤 만트라와 같은 힌두 만트라도 시도해볼 수 있다. “옴 감 가나파타예 나마하.” 힌두 전통에 따르면 장애물을 제거하고 성공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 광명진언도 시도해볼 수 있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 자각몽 속에서 이러한 소리를 발성하는 데 집중한 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한다. 자각몽의 세계는 개인적인 세계이기는 하지만 집단 무의식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 다만, 꿈 속에서는 깨어있는 상태와 달리 긴 어구를 기억해내기 어려우므로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자각몽 안정화하기

자각몽 안정화하기

자각몽 초보자들은 “우와, 이거 꿈이네!” 하는 순간 흥분해서 잠에서 깬다. 자각몽의 성공은 첫 30초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초기의 중요 순간에 잘 대비를 해놔야 흥미진진하고 긴 자각몽을 즐길 수 있다. MEME 법으로 알려진 것을 소개한다.

MEME

보통 꿈에서 자각몽임을 갑작스레 깨닫는 전이의 순간, 상당한 변화가 들이닥칠 수 있다. 운 좋게도 순조롭고 성공적인 전이를 도울 수 있는 간단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M: 감정을 조절하라.
E: 인식을 향상시켜라.
M: 집중을 유지하라.
E: 의도나 목적을 만들어라.

이 4 단계를 따르면 자각몽 유지 시간도 늘릴 수 있고 그 경험도 최대화할 수 있다. “이것은 자각몽이구나!”라고 깨달았을 때를 위해 미리 알아두자.

M: 감정을 조절하기

자각몽임을 깨닫고 너무 흥분했다고 생각하면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 한 번쯤 시도해보자.

  • 흥분된 느낌을 지우기 위해 스스로에게 “침착하자”라고 말한다.
  • 손, 발, 바닥과 같이 뭔가 따분하고 감정적으로 중립적인 장면을 보는 데 집중한다.
  • 느껴지는 감정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 단순한 작업을 하는데 열중한다.

과잉 감정이 자각몽 상태를 끝내버리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너무 감정적으로 되면 그 감정적 충동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이용하고 자각몽 상태를 유지하자. 이와 같이 감정을 조절할 줄 알게 되면, 초보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를 피해 더 긴 자각몽 상태를 누릴 수 있다.

그렇지만 때때로 진짜 흥분되고 감정적으로 고양되는 뭔가를 하고 싶을 수는 있다. 그런 경우에는 아주 긴 자각몽을 끝낼 때쯤 그런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강렬한 감정 때문에 잠에서 깰 수 있기 때문이다.

E: 인식을 향상시키기

초보자들에게 자각이 찾아왔을 때 인식을 높이는 것은 좋은 연습이 된다.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도해보자.

  • 현실 점검을 수행한다 – 공중부양을 해보거나 손으로 벽을 뚫어보거나 손가락을 늘여 더 길게 해본다. 꿈을 꾸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 운동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 손바닥을 마주 비비는 것과 같은 응고화 의식을 벌여본다.
  • 꿈에다 외쳐 암시를 건다. “자각몽 인식 향상!” 또는 “지금 즉시 명료성 증강!” 국내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화질 개선!”이라는 암시를 이용한다고 한다.

자각몽 경험자 대부분이 보통의 자각몽에서 처음에는 조명이 매우 어두운 것 같다고 느낀다. 경험자가 “화질 개선!”이나 “명료성 증강!”을 외치면 누군가가 그 외침을 듣고 조명 밝기를 조절해주는 것처럼 그 자각몽에서의 조명이 갑자기 크게 밝아진다. 조명이 좋지 않아 좀 더 명확해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한번 외쳐보자.

M: 집중을 유지하기

모든 문제 중에서 자각몽 초보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집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꿈인 것을 자각하게 되면 초보자들은 꿈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란다. 그 후로도 계속 꿈을 탐험하면서 꿈 속에 존재하는 재미있는 물건들, 상황이나 인물들과 마주친다. 이러한 꿈 속의 요소들을 마주할 때 때때로 자각과 꿈이라는 인식을 잃어버리고 다시 통상의 꿈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자각한다는 것이 자각을 유지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두 가지 레벨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한 레벨에서는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메타인지를 유지하는 한편, 다른 레벨에서는 꿈 속 상황, 인물들과 상호작용을 유지해야 한다. 마치 이것이 연극인 것을 알면서 다른 배우들과 함께 공연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각몽 상태에서 어느 물체를 계속 응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경험자들에 따르면 4~5초 이상 어떤 것을 고정 응시하면 꿈의 시각적 현상이 붕괴한다고 한다. 잠깐만 바라보고 다른 것을 봤다가 다시 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꿈 속에서 그림을 보았다면, 짧게 응시하였다가 손을 한번 보고 다시 그 그림을 보는 것이 안전하다.

E: 의도나 목적을 확립하기

자각몽에서 이루었으면 하는 의도나 목적에 집중하는 게 도움이 된다. 간단한 목적이 좋다. 예를 들어, 벽을 만져본 후 자기 팔을 만져보기, 팔을 꼬집어보기, 꿈 속 인물에게 말을 걸어보기 등이다. 목적이 있으면 꿈 속 인물에게 말을 걸었을 때 그 인물이 듣고 대답해줄 것이라는 희망이 잘 이루어진다. 따라서 관심 있는 목적을 선택해두자.

지속적으로 새로운 목적에 다시 집중함으로써 인식이 향상된 활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계속해서 꿈에 집중할 수 있다. 목적에 관한 그러한 활성이 없으면 2 가지 사건이 발생한다. 첫 번째는, 각성의 인식 상태를 잃어 통상의 꿈을 꾸는 것처럼 될 수 있다. 혹은, 새로운 꿈 속 인물, 물건 또는 환동들로 인해 자발적으로 다시 꿈에 더 빠져들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항들에 관심이 끌려 자각을 잃고 다시 평범한 꿈을 꿀 수 있다.

꿈 속에서 계속해서 활동할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자각 상태를 연장하는 게 쉬워질 수 있다.

꿈 속 인물에게 말 거는 방법

꿈 속 인물에게 말 거는 방법

공손하게 물어라. “댁은 무엇을 표상하시는지요?” 만약 그에 대한 대답이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적절한 응답(또는 자신의 성장, 치유나 창의성 유발에 도움이 될 만한 응답)을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상대방의 대답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좀 더 사실적인 답을 해줄 것 같아 보이는 인물에게 말을 걸어본다.

꿈 속에서 물건을 줍거나 가리킨다. 인물에게 물어본다. “이것은 무엇을 표상하나요?” 그 대답이 그럴 듯한가?

물건을 가리키고 인물에게 무엇이 보이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자신이 보는 것과 그 인물이 보는 것이 동일한가?

인물에게 그 순간에 마음에 떠오르는 아무 단어로나 운율에 맞는 말을 해달라고 요청해본다. 그 인물이 재능 있어 보인다면, 시나 운문을 읊어달라고 해본다.

인물에게 간단한 곱셈 문제를 낸다. 자기 자신이 먼저 답을 생각해냈는지가 중요할까? (아니라는 뜻; 꿈 속 인물이 자기 자신보다 먼저 답을 알려줄 수도 있다.)

특별히 영민한 꿈 속 인물을 만나거나 예전에 봤던 인물을 만난다면, 한번 물어라. “다음에 꿈 속에서 다시 만났을 때 저로 하여금 좀 더 또렷하게 꿈을 자각하게 해줄 수 있나요?” 그 대답을 들어본다.

꿈 속 인물들의 군중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크게 말해본다. “여기서 내 사고 형식들(thought forms)은 즉시 사라져라!”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한다(자신의 사고 형식들은 모두 사라진다는 뜻. 반대로 자신의 사고 형식이 아닌 존재는 꿈 속에서 유지된다는 뜻이다).

자각몽 유도 기초 2

자각몽 유도 – 목구멍 속 빛

아주 오래된 꿈 표식은 자기 전에 촛불과 같은 특별한 빛이 목구멍 바닥에 있다고 심상화하는 것이다. 티벳 불교의 스님들이 쓰던 방식이라고 한다.

자각을 위한 그 빛이 자고 있는 의식을 일깨워 뚜렷한 자각 상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잠에 들면서 이렇게 심상화하는 데 집중한다. 마음 속에 그 촛불을 분명하게 심상화한다.

티벳의 오리지널 버전은 아름다운 붉은 연꽃의 중심에서 타오르는 백광을 심상화하는 것이다. 그 빛은 뚜렷하고 하얀 AH 상징, 즉,

의 형상이다.

최상의 진리를 추구할 것이다. Summam Veritatem Qua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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